
翻訳をして監督と選手を繋ぐ役割をこなす江本さん(中央)ーJournal-ONE撮影
本当に素晴らしい指導者がいる中で、ソフトボールが出来る環境に羨ましく思ってしまいます。
韓国代表チームは現在、仁川広域市体育会 7人、大邱都市開発公社 5人、慶尚南道体育会 3人で合計15人で構成されています。当然リーグ戦には重ならないように毎年活動しているので、主に6月、9月、11月、12月に代表活動を実施しています。
そして何より気になるのは、韓国代表チームにはどんな選手がいるのかというところではないでしょうか。次回はそんな選手達の素顔をご紹介するべく、特別インタビューを公開いたします。5人の選手がソフトボールや日本の好きなことについて話してくれました。
ぜひ、そちらの記事や韓国代表チームと伊予銀行ヴェールズの国際交流の記事もご覧ください。
・韓国代表チームが来日!愛媛県庁を表敬訪問 https://journal-one.net/jp/11708/
・韓国代表チームVS 伊予銀行ヴェールズの親善試合 https://journal-one.net/jp/11961/
・韓国代表チームがオフを満喫!大阪観光編 https://journal-one.net/jp/11778/
2026년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는 여자 소프트볼 한국 대표팀이 일본의 여자 소프트볼 리그(이하, JD리그) 소속이자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를 연고로 하는 이요은행 베일즈와 강화 합숙을 하기 위해 지난 6월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한국 대표팀과 이요은행 베일즈의 국제 교류 및 한국 선수들의 오사카 관광 밀착 기사도 공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러분은 한국의 소프트볼 선수들이 평소에 어떤 팀에서 활동하며, 자국 대회는 언제 열리는지 알고 계십니까?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와 많은 팀 덕분에 유명 선수나 팀이 잘 알려져 있지만, 바로 이웃 나라인 한국의 소프트볼에 대한 정보는 우리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나라는 달라도, 높은 목표를 내걸고 매일 소프트볼과 진지하게 마주하는 선수들. 그들이 처한 환경에는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에게는 수수께끼 같은 한국의 소프트볼 사정을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한국에는 소프트볼팀이 얼마나 있을까?
일본의 여자 사회인 소프트볼팀은 최고 리그인 JD리그에 16개 팀, 일본 여자 소프트볼 리그(JS리그)에 12개 팀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전국에 클럽팀이 있어 사회인이 되어서도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사회인 팀은 단 3팀뿐입니다. 또한, 일본의 기업팀(실업단)과는 달리, 연고지인 각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회 팀에 소속되어 급여를 받으며 운동합니다. 알기 쉽게 말하면, 일본의 ‘프로‘와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일반적이어서 ‘프로‘라는 개념은 따로 없습니다.
한국은 고려 시대(918년~1392년)에 중국에서 도입된 ‘과거 시험’의 영향이 뿌리 깊게 남아 있어 지금도 학력 중시 사회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스포츠를 선택해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결코 간단한 길이 아닙니다.
그래서 학생 시절부터 운동을 계속해 한국 대표까지 오르는 것은 매우 대단한 일이며, 현지에서는 나라에서 선수 생활을 두텁게 지원해주는, 명실상부한 ‘엘리트‘라는 인식이 있다고 합니다.
선수 대부분은 중학생 때부터 경기를 시작했다고 하지만, 경기 인구가 적어 ‘소프트볼부‘가 있는 학교는 전국적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각각 4개교뿐입니다. 동아리 활동 역시 일본과 달리, 장래를 염두에 두고 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가고 선수 생활이 길어질수록, 선수들은 엘리트 코스를 밟듯 장래성을 보고 경기에 임하게 됩니다.
한국의 여자 사회인 리그에는 어떤 팀이 있을까?
한국의 사회인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곳은 아래의 3팀입니다.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 인천: 수도 서울에 인접해 있으며, 국내에서도 중요한 교통의 요충지인 도시.